▲8일 양산시 교동 쿠쿠전자 본사에서 열린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펀드 운영 협약식'에서 이장호 부산은행장(왼쪽)이 구자신 쿠쿠전자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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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부산은행은 쿠쿠전자와 1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하고 협력업체들의 금융지원을 돕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양산시 교동 쿠쿠전자 본사에서 열린 상생펀드 운영 협약식에서 부산은행이 75억, 쿠쿠전자가 25억을 내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조성된 펀드는 쿠쿠전자 및 관계사인 쿠쿠홈시스가 추천하는 협력기업의 대출 및 이자감면을 위해 사용된다. 선정된 협력업체들에게는 2%p의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데 이는 해당기업의 산출금리가 아니라 최근 은행대출취급 평균금리를 기준으로 감면해주는 만큼 실질적으로 4%대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은행의 설명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장호 부산은행장은 "본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 중견우량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펀드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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