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북한의 지난 1월 날씨는 춥고 건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한의 1월 평균기온은 영하 8.4도로 평년(영하 7.7도)보다 0.7도 낮았다. 1월 상순과 하순에는 찬 대륙고기압과 상층 한기 유입으로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다가, 중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약해지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는 등 변동폭이 컸다는 설명이다.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낮았다. 함경북도 삼지연과 평안북도 중강은 각각 영하 18.8도와 17.6도를 기록했다. 평년보다 1.5도 이상 낮은 온도다. 강수량은 평년의 절반밖에 되지 않았다. 평년 13.4mm였던 강수량이 올해 1월에는 7.8mm로 줄어들었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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