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전환, 1970 아래로..'화학·철강 1%↓'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오름폭을 서서히 반납하던 코스피가 하락전환한 후 1970선을 밑돌고 있다.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팔자'세가 가도를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6일 오후 1시43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82포인트(0.14%) 내린 1969.5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169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804억원, 865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기관의 경우 투신(-1095억원)을 중심으로 사모펀드, 은행 등에서 '팔자'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현재 화학(-1.0%)과 철강금속(-1.25%), 의약품(-1.53%) 등이 1% 이상 내리고 있다. 화학의 경우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업종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고 철강금속은 기금(-225억원)을 중심으로 기관에서 팔자 물량을 내놓고 있다. 운송장비(-0.92%)와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통신업 등도 내림세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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