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청은 개학 초기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다음달 5일부터 16일까지 전국 학교 집단급식소, 음식재료 공급업체, 학교 매점 등을 대상으로 합동 위생 점검을 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방식약청, 시·도, 시·도 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과거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거나 발생 우려가 높은 학교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소 등을 대상으로 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급식소 및 식재료공급업체 위생관리 실태 ▲종사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시설물 청소·소독 관리 ▲기구·용기의 세척·소독관리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냉동식품의 위생적 해동관리 여부 등이다. 식약청은 이와 함께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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