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금호2,3가동 주민센터
또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지하1층에 체력단련실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이 뛰어놀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난방이 되는 마룻바닥을 설치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서가대와 아동용 테이블을 구비한 어린이 도서관도 함께 조성됐다. 이번 금호2·3가동 복합청사에는 성동문화원 금호분원도 함께 개원, 전통문화 문화예술 교양 어린이, 청소년 강좌 등 25개 강좌를 개설, 문화소외 지역인 금호·옥수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시켜 지역 간 문화복지의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각종 민원서류를 한꺼번에 발급 받을 수 있는 ‘통합민원 하나로창구’를 운영하고 재개발 등 새로운 입주민들을 위한 전용공간도 제공한다. 기존 딱딱하고 고정적인 관공서의 틀을 깨고 문화· 복지· 행정까지 주민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복합청사로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주민자치 1번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재득 성동구청장은“새롭게 마련된 금호2·3가동 청사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행정서비스를 제공, 지역주민의 여가선용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