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프랜차이즈 창업도 시대 따른 브랜드 컨셉 있다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기피하는 ‘웰빙 트랜드’의 확산으로 지난 2011년 하반기부터 하얀 국물의 유통식품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그야말로 ‘하얀 국물’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트랜드는 복이나 생태, 대구 등 생선을 주 메뉴로 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과거에는 맵고 톡 쏘는 맛을 느낄 수 있는 ‘매운탕’이 대세였다면 최근에는 자극이 적은 ‘맑은 국물’(지리) 쪽으로 그 무게가 기울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기존의 탕 요리와는 차별화된 맛과 안전한 조리법을 자랑하는 대구요리 전문점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맑은 대구요리 전문점’ 청담대구(www.cddaegu.co.kr)는 기존의 대구탕에 대한 기준과 상식을 깨는 맑은 청담대구탕을 국내 최초 독자 개발(특허출원중)하였다. 맑은 청담대구탕은 재료 하나 하나의 손질부터 시작해 육수를 우려내어 깊은 맛을 내기 위해 붉은 탕에 비해 끓이는 시간이 더 길다. 맑은 대구탕의 깊은 맛을 위해 매일 엄선된 대구만을 골라 오랜 시간 동안 육수를 끓여 비리지 않으면서도 개운하며 얼큰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재료를 숨길 수 없는 깨끗한 청담대구탕은 ‘맑은 대구요리 전문점’ 청담대구의 대표 인기 메뉴이다.청담대구는 대구의 절단과 가공, 소스의 진공포장 과정 등 전 과정을 시스템화하여 가맹점주들의 주문과 배송을 지원해 매장운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모든 재료를 본사에서 공급해 주방 전문인력의 의존도를 줄여 인건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대구탕의 짧은 준비시간은 빠른 테이블 회전을 가능하게 해 매출 극대화를 예측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구탕과 대구찜, 대구전골 등 대구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와 어린이들을 위한 생선까스, 버거 세트 등으로 중년층은 물론 젊은 층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연령대의 입맛을 만족시키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청담대구의 한동진 대표는 “심해에 사는 대구는 광우병, 구제역, 조류독감 등에 안전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먹거리이며 식재료를 수급하는 과정에 있어 문제가 될 만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가 거의 없는 식재료가 바로 ‘대구’”라며 외식사업 아이템으로써 대구의 장점을 설명했다. 또한 한 대표는 “앞으로 청담대구는 국내 유일의 대구전문점 프랜차이즈로서 어떤 경쟁 시장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어 10년 이상 사랑 받을 수 있는 장수 창업 아이템이라고 자부한다”고 했다. 프랜차이즈 시장에 진출한 ‘청담대구’가 정확한 브랜드 컨셉으로 치열한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의 : 1544-0746<김승호 기자 asahero@><ⓒ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이코노믹 리뷰 김경수 기자 ggs077@<ⓒ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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