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은 사용자들이 다양한 인물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인물 검색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이에 따라 연예인, 스포츠 스타, 정치인 등 유명 인사들의 주요 이슈는 물론 해당 인물의 트위터 발언 및 인맥, 인물 관계도 등을 한 눈에 찾아볼 수 있게 됐다.다음은 우선 인물별로 '이슈 타임라인'을 새롭게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최근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던 인물의 이슈를 날짜 별로 정리해 보여주는 것이다. 다음 관계자는 "타임라인의 이슈 검색어를 클릭하면 당일의 뉴스 검색 결과는 물론 관련 인물 히스토리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유명인들의 가족관계를 비롯해 소속, 출신학교, 출연작품, 출생지 등 공통된 배경을 가진 연관 인물을 보여주는 '인물관계도' 서비스도 도입된다. 이 밖에 해당 인물이 트위터에 직접 올린 게시글과 최근 대화를 나눈 트위터 인맥, 관심 주제도 볼 수 있다.정소연 다음 데이터기획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인물 정보를 단순히 나열해서 제공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의미 있는 분석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도에 맞춰 보다 최적화된 인물 검색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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