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케어, 외국인 전문인력 헤드헌팅조직 설립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는 기업들에게 외국인 전문인력을 발굴해 추천하는 글로벌사업본부(Global Business Group)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글로벌 사업본부는 외국 국적의 동포나 해외대학 출신의 컨설턴트들로 구성돼 있으며, 현지 인맥과 헤드헌팅회사 등을 활용해 기업들이 원하는 외국인 전문가를 발굴해 추천하는 역할을 한다. 외국인 인재에 대한 학력 및 경력조회, 평판조회는 물론 MBA 투어, 외국 현지인 채용 등 한국 기업들의 해외 현지 인재 채용도 지원한다. 후보자 발굴부터 채용 후 업무 적응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이뤄지는 셈이다. 전일안 커리어케어 부사장은 "한-미, 한-EU 자유무역협정 등의 영향으로 최근 들어 기업은 물론 대학, 병원, 공공기관 등에서 엔지니어, 연구원 등 외국인 전문가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면서 "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외국 현지 채용도 급증하고 있는 만큼, 주요 기업들이 글로벌 채용 조직을 확충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기업들의 외국인 인재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 인도 동남아 중남미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현지 출신 컨설턴트들을 확보해 글로벌 인재 발굴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자세한 문의는 커리어케어 홈페이지(www.careercare.co.kr)나 전화(☎02-2286-3800~3846)로 하면 된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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