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예술집단 '참' 제공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모델 이파니(27)가 뮤재컬 배우 서성민(28)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받았다. 서성민은 지난달 31일 밤 서울 대학로에서 상연 중인 연극 '가자! 장미여관으로'가 끝난 뒤 커튼콜에서 이파니에게 공개 프러포즈했다. 연극 도중 배우들은 이파니만 남긴 채 무대 뒤로 사라졌고, 갑자기 조명이 꺼지며 음악과 함께 서성민의 고백이 이어졌다. 검정 턱시도 차림의 서성민은 공연장 위층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내려왔고 "벌이 꿀을 찾듯 나도 자연스럽게 찾는 것 같다. 만약 자기가 없다면 답이 안 나온다. 생각조차 하기 싫다. 사랑하고 또 사랑할게"라고 고백했다. 이어 서성민은 꽃다발과 함께 3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이파니에게 건넸고 이파니는 관객들의 환호를 의식한 듯 키스로 화답했다. 한편 배우 이세창의 소개로 2011년 7월 처음 만난 두 사람은 8월부터 연인이 됐으며 지난해 12월 연인 관계임을 공식 선언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뉴스부 장인서 기자 en1302@ⓒ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