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2시 해누리타운 2층 아트홀에서 설명회 통한 창직, 창업 알짜정보 제공으로 청년들의 사회참여기회 확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청년실업문제에 발 벗고 나선다. 구는 3일 오후 2시 해누리타운 2층 아트홀에서 청년 창업·창직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추재엽 양천구청장
날로 심각해지는 청년실업문제에 대한 실마리를 풀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최근 청년실업문제 대안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창직과 창업에 대해 심도있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설명회는 총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당일 현장 참가자를 위한 참가자 등록, 창업·창직 동영상 시청 등과 함께 청년들의 창직인턴제 참여 활성화를 위한 양천구와 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회장 백석기)의 상호협약식이 있다. 이어 2부에서는 청년 창직인턴제 사업설명회, 소셜 벤처 창업스쿨 사업설명회가 진행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진 후 일자리플러스센터·소셜벤처인큐베이팅 센터를 방문한다.청년 창직인턴제 사업설명회는 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에서 맡아 진행하며 창직인턴제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참여방법 안내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청년 창직인턴제란 창직을 희망하는 청년이 성공한 기업가 및 전문가와 함께 일하면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함으로써 창직·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턴기회를 제공하는 하는 제도.참여대상은 만 15세에서 만 39세까지의 청년이며, 선배기업에서 일하며 창직에 대한 노하우를 최대 6개월간 배울 수 있고 수료 후 1년 이내에 창직 성공시, 촉진수당 200만원을 지급 받게 된다. 또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게는 인턴채용기간 동안 인턴에 대한 인건비 50%(월 최대80만원)가 지원된다.창업스쿨 설명회는 함께일하는재단의 설명으로 진행된다. 창업스쿨은 현재 양천구 해누리타운에 운영중인 소셜벤처인큐베이팅센터 입주선정을 돕는 사회적기업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별도의 선정절차를 거쳐 센터 입주가 확정되면 1년간 무상으로 사무공간과 컨설팅이 제공되며, 팀당 최대 3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양천구는 창업스쿨 설명회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사회적인식을 높이고, 해누리타운에 입주해 있는 지역출신 창업팀을 작년 2개 팀에 이어 올해에는 8개 팀으로 늘린다는 목표다. 이번 설명회는 창직·창업에 관심있는 구민과, 창직인턴제를 시행할 기업관계자 등이 참가할 수 있으며 전화·이메일 등을 통한 사전접수와 당일 현장등록이 가능하다. 양천구 일자리정책과 (☎2620-462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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