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이 대한상사중재원, 한국조정학회와 함께 2월1일 오전 고려대 해송법학도서관에서 중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6개국 학자 및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조정제도(Mediation in Asia)'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국제 조정세미나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조정제도 현황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양질의 조정인 양성을 위한 조정인 교육·인증제도 등에 관한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최근 법원에서도 재판이 아닌 당사자 간 합의로 분쟁을 해결하는 조정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요 도시에 조정센터를 설치하고, 외부 조정기관과 연계해 조기조정을 시행하고 있다. 또 홍콩은 지난해 4월부터 '조정전치주의'를 시행하고 있으며, 중국 및 일본 등도 조정제도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정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등 조정제도는 최근 효율적이고 분쟁당사자 친화적인 분쟁해결제도로 주목받고 있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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