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무바이와 짐바브웨 중앙위원, 류광철 한국대사, 손기진 포스코 상무, 치게데레 도지사 등 참석자들이 30일 짐바브웨에서 어린이개발센터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포스코는 30일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 인근에 소재한 포스코 어린이개발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포스코 어린이개발센터는 363㎡(110평) 규모로, 빈곤과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으로 고통받는 80여 명의 어린이들이 기초교육을 받거나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진 공간이다. 빈곤층 어린이 부모와 지역지도자 대상으로 자녀양육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도 하게 된다.한편, 이날 포스코는 어린이개발센터 준공과 함께 같은 장소에 농업훈련원도 착공했다. 농업훈련원은 선진영농기술과 영농지도자 리더십 교육으로 매년 100여명의 영농지도자를 양성해 향후 공동농장을 운영하고 고수익작물을 재배함으로써 지역 에이즈 환자들의 자립역량을 키우게 된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채명석 기자 oricms@<ⓒ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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