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수수제화타운(SSST), 성수IT종합센터, 중랑물재생센터, 시립동부노인요양센터 등 방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에서 구정 업무체험을 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내가 살고 있는 고장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찾아간다. 구는 2월2일 2012년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성동구의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현장체험을 갖는다.성동구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하고 있는 100명 학생들은 일상적 근무에서 벗어나 성동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하게 됐다. 구정을 이해하는 현장체험은 지난 26일 1차 체험에 이어, 2월2일 2차로 실시하는 것이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현장 체험
먼저 대학생들은 수제화 메카였던 성수동 구두골목이 ‘서울성수수제화타운(SSST)’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 현장과 서울시가 ‘2020 스마트 경제도시 서울’을 구현하기 위해 지정한 12개 서울형 특화산업지구 중 첫 번째 설치된 지원시설인 ‘성수 IT종합센터’를 방문한다. 뿐 아니라 현장체험 코스 중 하나인 ‘재활용선별장’은 우리가 배출하고 있는 재활용 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 중요성을 실감하고 학생들 스스로가 일상생활에서 생활습관을 개선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폐수정화시설 지하화를 통해 환경과 주민편의를 함께 도모하는 중랑물재생센터와 아울러 시립동부노인요양센터까지 방문하게 된다. 한편 오는 2월14일 구청 12층 교육장에서는 대학생들을 위한 취업특강도 마련됐다. 대기업의 인사경험이 많은 강사를 초빙해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채용트렌드와 취업전략에 대한 특강을 해 대학생들에게 구정 업무 체험은 물론 취업정보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이번 현장체험 실시로 일상적 근무만이 아닌 역동적인 현재 성동의 모습을 직접 만나면서 구정 업무를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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