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HMC투자증권은 31일 실리콘웍스가 고객다변화와 제품 다각화를 통해 성장모멘텀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첫 목표가 4만원과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실리콘웍스는 삼성전자 등 신규 매출처 확보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매출 비중이 10%수준까지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을 뒷받침했다. 올해는 노트북PC와 모니터에 적용되는 D-IC, T-CON, PMIC를 중심으로 점유율이 확대되면서 매출비중이 10% 중반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제품 다각화로 사업 영역이 확대됐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COG D-IC는 아이패드용 매출 확대를 바탕으로 점차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고, T-CON의 경우 지난해 4분기부터 TV용 T-CON 매출이 가시화되면서 적용 영역이 넓어졌다는 점이 긍정적이다.박시영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는 고객 다변화와 제품 영역 확대를 바탕으로 외형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2012년부터 수익성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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