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60년 발효명가 샘표의 '수출용 갈비소스'가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KAID)가 선정하는 '핀업 디자인 어워즈(PIN UP Design Awards)'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핀업 디자인상은 국내외 산업분야의 기업과 제품 가운데 가장 우수하고 차별화된 브랜드의 디자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 육성을 위해 지난 2008년 제정됐다.샘표 수출용 갈비소스는 한국 전통의 맛을 이어나가는 샘표의 기업철학과, 한국의 맛을 세계로 알리는 샘표의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병목 부분에는 링(rings)이 겹쳐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리듬감과 경쾌함을 표현했다.이번 수상으로 샘표 수출용 갈비소스와 백년동안, 연두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제정한 'PIN UP' 마크를 부착하거나 홍보할 수 있으며, 향후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선정시 가산점을 부여받게 된다.진은선 샘표 디자인팀 팀장은 "샘표 수출용 갈비소스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깊은 맛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함께 사용의 편리성을 강조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전통의 맛과 고유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제품 디자인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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