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전국 고속도로 대체로 원활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설 연휴 첫 날인 21일, 전국 고속도로 주요 구간은 대체로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약 6시간20분이, 대전까지는 약 3시간이 소요된다.서울에서 광주까지 소요시간은 약 4시간50분, 목포까지는 약 4시간30분, 강릉까지는 약 3시간20분이다.경부고속도로의 경우 하행선 안성나들목 북측~천안분기점 북측, 청원분기점 북측~신탄진나들목 북측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으나 40~70km로 지날 수 있어 정체가 극심한 편은 아니다.천안논산 고속도로의 경우 하행선 남천안나들목~정안나들목, 서해안 고속도로의 경우 하행선 행담도 휴게소~송악나들목, 해미나들목~홍성나들목 등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대체로 원활하게 지날 수 있다.국도 역시 대전 신탄진~충북 청원 간 17번 국도, 노은동에서 연기군 조치원 방면으로 가는 1번 국도 등 일부 구간에서만 정체가 빚어질 뿐 대체로 원활하다.다만 서해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대천~외연도 항로 여객선이 외연도로 들어가지 못하고 호도,녹도 구간까지만 단축 운행되고 있다.또한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2개 항로 가운데 인천~연평도 등 3개 항로 여객선 운행이 중단됐다.도로공사는 명절 당일부터 시작될 귀경길은 귀성길보다 혼잡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김효진 기자 hjn252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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