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L]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프로농구의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제도가 부활된다.한국농구연맹(KBL)은 16일 오후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17기 제3차 임시총회 및 제7차 이사회를 열고 2012~2013 시즌 외국인 선수 선발 방안을 논의한 결과 올시즌 '자유계약제 및 팀당 외국인 선수 1명 보유에 1명 출전'을 '드래프트 및 2명 보유에 1명 출전'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대신 드래프트 선발 기준은 미국 프로농구(NBA)에서 최근 세 시즌, 유로리그 8강 이상에 최근 두 시즌 동안 뛴 적이 없는 선수로 제한하기로 했고, 외국인 선수 연봉은 1라운드 지명 선수는 월 3만5000달러, 2라운드 지명 선수는 월 2만5000달러로 정했다. 또 올해 국내 선수 선발 방식은 31일 오전 9시부터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트라이아웃을 연 뒤 드래프트를 실시하기로 했다.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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