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은 유무선 통합 메신저 마이피플의 PC 버전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16일 밝혔다.우선 대화창 미니모드 및 투명도 조절 기능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직접 대화창의 크기를 작게 바꾸거나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다.또한 메일, 쪽지를 비롯해 카페, 블로그 등 다음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통합 알림 기능이 도입됐다. 사용자는 알림창을 클릭해 메일과 쪽지를 바로 확인하고 댓글, 게시물 업데이트 등 해당 서비스 활동 내용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다. 다음 송세정 소셜본부장은 "스마트폰 보급에 따라 PC메신저 로그인 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이피플 PC버전은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마이피플은 무료 대화, 무료 음성통화 및 영상통화 등 차별화된 기능으로 1500만 가입자를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철현 기자 kch@ⓒ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