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세계가 당분간 수익성 개선이 힘들다는 증권사의 전망에 내림세다. 16일 오전 9시24분 현재 신세계는 전일 대비 4500원(1.78%) 오른 2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당분간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42만원에서 3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요 점포인 강남점의 임대료가 매출액에 연동돼 있어 규모의 경제 효과가 제한적이고 올해 의정부 역사 오픈을 비롯해 2015년 대구점 및 하남점 오픈과 관련한 투자 비용부담이 여전하다"며 "올해에도 가파른 수익성 개선은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판단했다.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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