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명함 부모님께 드립니다'

현대해상, 130대 1 경쟁 뚫은 신입사원 가족 초청[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해상(대표이사 서태창)은 지난 13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신입사원 78명과 부모를 초청해 '신입사원 가족의 밤'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서류전형, 역할연기, 발표토론, 면접과정을 거쳐 약 130대 1의 경쟁을 뚫고 지난해 12월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6주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이날 현업으로 배치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윤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현대해상의 가족이 된 신입사원들에게 일일이 배지를 달아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정 회장은 "자녀를 훌륭하게 성장시켜 현대해상의 일원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믿고 맡겨 주신 부모님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회사에서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해 건전한 사회인이자 회사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배지 수여식 후엔 신입사원들이 처음으로 생긴 명함을 부모에게 드리는 명함전달식이 이어졌다. 한편, 정 회장은 신입사원 최종 합격자 발표 직후인 지난해 12월, 부모에게 감사 편지와 꽃다발을 보내기도 했다. 조태진 기자 tj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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