섣달 그믐날은 비빔밥 먹는 '비비고데이'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CJ의 글로벌 한식브랜드 비비고가 섣달 그믐날 비빔밥을 먹는 풍습에 따라 오는 22일을 '비비고데이'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비비고는 음력 1월 1일의 전날인 섣달 그믐날 가족이 함께 모여 비빔밥을 나누어 먹으며 한 해를 정리해왔던 국내 전통을 살려 이 날을 비비고데이로 정했다.비비고는 이를 기념해 당일 '글로벌 비빔밥 배달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비비고 트위터(@bibigokorea)에 비빔밥을 먹어야 하는 사연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비빔밥 4인분을 직접 배달해준다.이번 행사는 기존에 국내에서만 해왔던 배달 서비스를 확대, 비비고 매장이 있는 미국 LA웨스트우드 UCLA점과 중국 북경 동방신천지점, 싱가폴 Raffles City점 등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 비빔밥 3인분 이상 배달 신청시 닭강정을 무료로 제공하며 설 연휴를 맞아 세뱃돈을 주는 행사도 펼쳐진다. 20일부터 24일까지 비비고에서 5만원 이상 결제시 5000원을, 10만원 이상 시 1만원의 CJ One 포인트를 지급한다. 곽한근 CJ푸드빌 한식사업팀장은 "섣달 그믐 날 오래간 만에 한 자리에 모인 가족들, 국내에 있는 기러기 아빠나 해외에서 공부하고 있는 자녀들, 한국에 있는 외국인은 물론 국내에 거주하는 주한 대사까지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로 비비고의 글로벌 매장을 적극 활용해 접수를 받고 만약 배달 가능한 인근 지역이라면 비비고 비빔밥을 직접 배달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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