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경기 침체국면(리세션)에 임박한 스페인이 총 150억유로(190억달러)에 이르는 추가 긴축안을 최종 확정했다. 라호이 신임 총리 취임 이후 첫 추가 긴축안 승인이다. 11일 블룸버그통신은 스페인 의회가 찬성 197명, 반대 138명, 기권 4명으로 긴축안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긴축안은 89억유로의 재정지출 삭감과 증세안을 담고 있다. 스페인 정부는 소득세·부동산 세율 인상으로 62억 유로 규모의 세수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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