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포르쉐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신형 911 카레라는 개방형 스포츠카로 지능적이며 경량화된 디자인으로 인해 전체 차량 무게를 낮추고 더욱 스포티한 면모를 더했다. 연료 소비는 줄이고 편안한 승차감을 강조했다. 쿠페 모델과 마찬가지로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는 350 마력의 3.4리터 6기통 엔진, 카레라 S 카브리올레는 400 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3.8리터 배기량의 수평 대향 엔진을 탑재했다.포르쉐 CEO 마티아스 뮐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직접 참석해 신형 카브리올레를 직접 공개했다. 그는 “포르쉐의 기술자들은 48년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911을 만들어냈다”고 전하면서 “이러한 911의 기술은 빠짐없이 카브리올레 모델에도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임철영 기자 cyl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