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지사 수원시청 간다..왜?

[수원=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오는 13일 경기도 수원시청을 방문, 수원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나선다. 수원시는 10일 김 지사가 올해 첫 번째 수원포럼 대상자로 선정돼 이날 오후 5시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시청 공무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의 이날 강연 주제는 '어떤 대한민국을 누가 만들 것인가'이다. 김 지사는 이번 강연에서 현재까지 대한민국이 일궈낸 성과와 향후 숙제들에 대해 언급한 뒤 경기도의 정책 사례와 세계 속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또 공직자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더 낮은 곳으로, 더 뜨겁게'라는 슬로건으로 경기도를 이끌고 있는 김 지사는 민주화운동으로 두 차례 제적을 당하고, 투옥생활로 25년 만에 서울대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받는 등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왔으며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지사로 재직하고 있다.한편, 수원포럼은 학계, 종교계, 언론계, 문화계 등 각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해 그들의 삶과 인생역정 등을 듣고,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수원시가 진행하고 있는 교육사업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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