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 기표원장 ''지식금융' 상표 등록 끝냈다'

허경 기술표준원장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허경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장은 "지식 상품을 (금융처럼) 거래하는 인터넷 플랫폼을 올해 안에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허 원장은 9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산업기술 표준화는 향후 관에서 민간으로 이양돼야 하며 기표원은 '지식금융' 관련 업무를 확대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허 원장은 "지난주 '지식금융'이라는 상표를 등록 완료했다"면서 "오는 2~3월경 관련 세미나를 열고 의견을 취합한 뒤 4월경 플랫폼 공모를 거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그는 "기획 단계인 온라인 플랫폼은 앱 스토어와 같은 실험적인 성격이 크다"며 "성패의 가능성을 모두 열어둔 채 중장기적인 계획 아래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플랫폼이 초기 안착할 땐 민간에 운영을 넘기고 정부는 일정 지분만 유지한 채 규제를 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혜원 기자 kimhy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