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속초 주공1차 재건축 보증시공 완료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건설공제조합이 ‘속초 주공1차 재건축아파트’ 현장에 대한 보증시공을 완료했다. 해당 사업장은 수산건설(주)의 부도로 사업 중단 위기에 처했던 곳으로 조합은 남광토건을 시공자로 재선정해 준공을 마쳤다.6일 조합에 따르면 분양은 이번달 입주자 공고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조합 관계자는 “수산건설 부도 당시 공정율이 20%에 불과했지만 건설보증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해 현장을 준공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조합의 보증이행능력을 통해 이러한 사고현장을 수습하고 건설보증기관으로서의 공신력을 지속적으로 쌓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일반분양 대상은 재건축 조합원분 가구를 제외한 397가구다. 조합은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서 문의가 오는 점을 감안해 단지배치, 층별, 방향별로 일조량 및 조망권에 따라 분양가를 세분화했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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