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보건복지부는 5일 누구나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나눔의 방법을 소개하는 '세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100가지 나눔레시피'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나눔레시피는 아동·장애인·노인 등 대상별 사례를 통해 개인과 기업이 할 수 있는 100가지 다양한 나눔의 방법을 소개한다. 나눔레시피에 따르면 개인이 할 수 있는 나눔으로는 직장인 월급을 기부하는 1% 나눔, 기념일에 선물 대신 기부하는 기념일 기부, 카드 사용액에 따라 포인트가 기부되는 기부카드, 댓글을 달 때마다 기부금이 적립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댓글기부 등이 있다. 또 기업의 경우 건물이나 사무실의 남은 공간을 기부하는 공간기부, 소외지역 어린이집 건립이나 어린이병원 운영비지원, 희귀난치병 환자나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제품·서비스 개발,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서비스 지원, 1사 1자활공동체 캠페인 등에 참여할 수 있다.복지부 관계자는 "나눔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 기업과 개인이 나눔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나눔레시피는 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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