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사업 품질관리체계 공공기관 중 첫 인증…“국가산림정보화사업 질 높이는 계기될 것”
대전정부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산림청 정보화사업 품질관리체계 인증기념식' 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이 비전문인력에 따른 사업관리나 임기응변식 위험관리에서 벗어나 업무품질관리력을 크게 높인다.산림청은 5일 행정업무의 질을 조직차원에서 높이기 위해 지난해 4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소프트웨어공학센터와 양해각서를 체결, 국가산림정보화사업의 프로젝트관리(PMO) 및 품질강화컨설팅(QMO)을 했다. 소프트웨어프로세스(SP) 품질인증은 민간소프트웨어기업이나 개발조직의 소프트웨어프로세스 품질수준을 심사해 등급을 매기는 제도다.산림청은 이를 통해 공공기관 중 처음 정보화사업 품질관리체계 인증을 받았다. 산림청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품질인증기반 국가정보화사업 품질관리체계’ 공공기관 최초 보유기관 인증기념식을 가졌다.산림청은 2010년부터 국가산림 통합정보화를 위해 소프트웨어공학을 바탕으로 한 국가산림정보화 기반 구축사업을 벌여왔다. 김찬회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은 “SP기반의 품질관리체계는 산림청 IT(정보통신) 거버넌스를 한 단계 발전시켜 국가산림정보화사업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정보화사업 질이 좋아지면 공공사업 SW공학 확산에도 보탬이 돼 국가정보화 발전에 크게 도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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