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외환은행은 새해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내달 9일까지'외화공동구매 정기예금(12-1차)'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총 판매금액이 많을수록 더 높은 이자를 준다. 가입 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가입 가능한 통화는 미국 달러화(USD)·유로화(EUR)·일본 엔화(JPY)·영국 파운드화(GBP)·스위스 프랑화(CHF)·캐나다 달러화(CAD)·호주 달러화(AUD)·뉴질랜드 달러화(NZD) 등 총 13개 통화이다.가입 금액은 제한이 없다.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고 개인의 경우 인터넷에서도 들 수 있다. 가입 기간은 3개월~1년. 최종 판매금액이 500만달러 상당액 미만이면 0.05%포인트, 500만달러 상당액 이상이면 0.1%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준다.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최대 0.1%포인트 금리를 더 준다.1년 만기 기본이율은 미 달러 2.22%, 유로 3.01%, 엔 1.66, 파운드 2.95%, 호주 달러 5.90%, 뉴질랜드 달러 4.64%, 노르웨이 크로네 4.54% 등이다.외환은행은 이달 30일 창립 45주년을 앞두고 외화공동구매 정기예금(12-1차)에 6개월 이상 가입하는 고객에게 0.1%포인트의 추가 이자를 준다. 아울러 미화 1만달러 상당액 이상 가입 고객 중 선착순 45명에게 5개국 통화로 구성된 외화 세뱃돈세트(2만3000원 상당)를 증정한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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