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코스모신소재는 2차전지 양극활물질 및 레이저프린터용 토너 증설이 완료돼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코스모신소재는 2일 충주공장에서 2차전지 양극활물질 및 토너 증설 준공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상반기에 투자를 완료한 2차전지 양극활물질 1200톤, 레이저프린터용 토너 6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이다. 이로써 코스모신소재는 2차전지 양극활물질 2400톤, 토너 18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됐다.김재명 대표는 "지난해 11월부터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NCM전구체 및 양극활물질의 투자가 완료돼 올해 상반기 LCO계열 양극활물질, NCM계열 양극활물질을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며 "특히 코스모화학으로부터 황산코발트를 직접 공급받을 수 있어 수직계열화를 갖췄다. 원가경쟁력, 시장점유율 확대 등 시너지효과도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코스모신소재는 2차전지 양극활물질 설비를 2013년까지 증설해 연간 4800톤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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