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별기자
이장호 부산은행장이 2일 신년을 맞아 자갈치시장 상인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네고있다.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부산은행은 2일 자갈치시장에서 25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신년 시무식을 가졌다. 임직원들은 시무식에 앞서 목도리 1200개를 준비해 시장 상인들에게 새해인사와 함께 나눠줬다. 한편 시무식에서 이장호 은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역사회공헌 1등 은행과 중소기업 지원 및 상생경영, 부산은행만의 특화마케팅, 선제적 리스크관리, 행복한 직장 만들기 등 올 한해 중점추진사항을 피력했다. 올해 경영화두는 애벌레에 불과하던 매미가 성충이 되어 금빛 날개를 가진 화려한 모습으로 탈바꿈 한다는 의미로 금선탈각(金蟬脫殼)으로 정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현재의 모습을 벗어버리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100년 은행의 큰 꿈을 이루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