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新시장 개척, 中 방판사업 본격 시동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국내 1위 화장품업체 아모레퍼시픽이 2012년을 상품 브랜드 혁신과 신시장 개척의 원년으로 삼았다.아모레퍼시픽은 2012년 임진년(壬辰年) ‘고객에게 사랑받는 에버그린 기업’이 되기 위해 ▲상품·브랜드 혁신 ▲구매 경험 혁신 ▲소통 혁신 ▲신시장 개척 ▲근무환경 혁신을 세부 실행전략으로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아모레퍼시픽은 올해에도 ‘아시아 미(美)의 정수를 세계에 전파한다’는 기업 소명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 실현을 위해 도전과 혁신의 가치를 내세워 항상 고객에게 사랑 받는 젊고 푸른 회사가 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내 방문판매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중국 소비자 연구 및 인적 판매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실행력을 갖춘 만큼 중국 내 방문판매 경로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같이 다양한 브랜드와 경로를 통해 중국 고객과의 접근성을 높여 올 한해 중국시장에서 또 한 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낼 것으로 전망한다.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글로벌 생산 거점을 최적화할 방침이다. 2013년 3월 완공예정인 상해 생산연구기지 신사업장의 완벽한 설계시공에 박차를 가하고, 글로벌 수요 및 공급 프로세스 표준화를 수립할 계획이다.아울러 해외 협력사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고 구매 현지화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전 세계 주요 지역별 거점 도시 진입 전략을 구체화해 글로벌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체제 유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실행력을 제고해나갈 방침이다. 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박소연 기자 mus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