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외식…'테이크아웃'으로 저렴하게 먹는 법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외식업계가 연말연시를 맞아 홈파티족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포장 주문 시 가격을 할인해 주는 테이크 아웃(Take-out)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방문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먹을 수 있고 업체들 입장에서도 배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서로 이득이라는 설명이다.한국 피자헛은 31일까지 연말 홈 파티족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방문 포장 주문 시 1만5900원인 더 스페셜 피자를 9900원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더 스페셜 피자를 파스타와 함께 온라인에서 방문 포장으로 주문할 경우 6000원이 할인된 9900원에 맛볼 수 있다. T.G.I.프라이데이스는 온라인으로 테이크아웃 메뉴를 주문한 뒤 매장을 방문할 경우 립, 스테이크, 샐러드 등 T.G.I.프라이데이스의 12가지 인기메뉴를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외식할인 예약사이트인 레스토랑엔조이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하면 10% 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애슐리도 연말을 맞아 파티 단골 메뉴인 케이크와 치킨을 테이크 아웃 서비스로 제공한다. 테이크 아웃 서비스가 제공되는 메뉴는 케이크 2종과 치킨메뉴 1종으로 구성된 스타메뉴 3종이다. 포장 주문으로 '촉촉 치즈케익'과 '진한 초코 브라우니 케익' 을 동시에 구입할 경우 1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통살 치킨은 미디엄 사이즈는 7900원, 라지는 1만 4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돈돈부리부리'는 서울 종로점과 부산 서면점에서 총 9가지 제품에 대한 테이크 아웃 서비스를 실시한다. 테이크 아웃이 가능한 돈부리 메뉴는 가츠동, 믹스동, 텐동, 에비가츠동, 후쿠이가츠동, 우나기동, 규동, 오야코동, 스테이크동 총 9가지다. 테이크 아웃 주문 시 매장에서 구입하는 가격보다 1000원 할인된 가격에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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