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북한의 라디오 방송이 28일 오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결식 중계를 시작했다.북한의 방송매체들은 28일 오전 10시로 알려진 영결식을 중계하지 않고 있었다. 북한의 조선중앙TV는 김 위원장의 과거 시찰 영상과 조문 장면 등을 내보내고, 라디오 방송인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도 김정은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의 27일 조문 소식과 뉴스만 전하고 있었다.지난 1994년 김일성 주석의 영결식도 행사 시작 2시간 뒤인 정오에 TV와 라디오를 통해 녹화와 녹음으로 중계했다.이민우 기자 mw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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