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프리미엄 스테이크하우스 빕스가 지난 6일부터 실시한 최대 규모의 온라인 스테이크 쟁탈전 '기브 앤 스테이크' 이벤트가 3주 동안 20만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8일 밝혔다.기브 앤 스테이크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가상의 스테이크 조각을 지인에게 선물 받아 6개의 조각을 모으면 빕스 스테이트가 제공되는 소셜 이벤트다.특히 이번 이벤트는 첫 날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한 때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또한 스테이크 쟁탈전이 펼쳐진 27일에는 이벤트가 시작된 지 27분 만에 1만개의 스테이크가 동이 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빕스는 이번 이벤트가 SNS를 통해 선물을 전하는 '소셜 기프트' 성격이 강해 연말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끈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빕스 마케팅 관계자는 "총 4억 원 상당의 스테이크 무료 쿠폰 1만개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혜택으로 돌아갔다"며 "이로 인한 고객 유입 효과는 4억 원을 훨씬 웃돌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SNS를 활용한 마케팅의 경우 고객들의 반응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SNS를 통해 관계를 맺은 브랜드에 대한 애정도 증대 및 브랜드 경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이점이 있어 앞으로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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