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연세의료원은 이철 연세대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이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명예 인문학 박사(Doctor of Humanities) 학위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이 의료원장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에서 자유롭게 한다'는 연세의료원의 미션을 새롭게 하고 국내·외적으로 의료기술을 통한 기독교 사랑 실천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의료원장은 1973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1981년부터 소아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소아과장과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 연세의료원장으로 부임했다. 연세의료원은 1994년 의료기반이 척박한 몽골에 연세친선병원을 설립해 18년째 운영 중이며, 몽골 국립의과대학과도 자매결연을 맺고 교수들을 초청해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연세의료원 출신 의사와 간호사 등 30여명의 의료진이 해외 각국에서 선교사로 봉사하고 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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