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양재천 눈썰매장
또 이용객들이 잠시 언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난로와 따뜻한 음료가 제공되는 쉼터를 설치하는 한편 어린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요원 을 곳곳에 배치해 혹시 있을지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했다.한편 ‘양재천 썰매장’은 별도 인공장치 없이 자연으로 얼음을 얼려 운영하므로 이용자들은 이용 전에 날씨를 고려해 구청 공원녹지과(☎2104-1926)에 문의하거나 양재천 홈페이지(//ypark.gangnam.go.kr)에서 확인한 후 이용하면 편리하다. 지하철 3호선이나 분당선 도곡역에서 내려 영동4교 하단에서 50m 정도 하류로 걸어오면 ‘양재천 썰매장’을 만날 수 있는데 버스를 이용할 경우 4412번을 타고 구룡중학교 앞에서 내리면 된다.강동열 공원녹지과장은 “춥다고 집에만 있지 말고 가족과 함께 ‘양재천 썰매장’에서 얼음을 지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