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킹, 내년에도 높은 이익률 지속 전망 <우리투자證>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우리투자증권은 차이나킹이 2012년에도 높은 이익률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유진호 애널리스트는 "6월 결산법인인 차이나킹은 2분기에 신제품 '영생활력' 매출 증가로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면서 "영생활력 브랜드로 신제품을 꾸준히 늘리고 있고 광고비용 통제로 높은 영업이익률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차이나킹의 원재료 유통사업은 현재 매출비중 25%, 매출총이익률 30%로 이익률 개선 중이다. 차이나킹은 원재료의 안정적인 확보와 중국내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관련 유통이익 증가로 동충하초 유통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유 애널리스트는 "차이나킹은 차(茶) 사업을 향후 성장동력으로 삼고 2012년 6월까지 매출액 9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차 재배단지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며 "중국은 세계 2위 건강식품 소비국으로 소득 향상에 따라 건강식품 수요는 연평균 16% 성장이 예상된다. 차이나킹은 우수건강기능 식품제조 기준(GMP) 인증 획득으로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2회계년도 예상 실적은 매출액 2406억원, 영업이익 938억원, 순이익 674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7%, 10% 증가한 수치다. 유 애널리스트는 "중국에서의 안정적인 소비재 사업, 영업이익률 39%, 순이익률 28%, 부채비율 11%, 배당수익률 3%를 고려하면 주가수익비율 2.8배는 절대적인 저평가"라고 판단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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