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한 어린이가 물지게 체험하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정인식 작가의 작품 ‘물지게 체험’이 제16회 중구사진전에서 금상작으로 선정됐다. 중구문화원(원장 김장환)은 중구 후원으로 공모한 제16회 중구사진전에서 정인식 작가의 ‘물지게 체험’을 금상으로, 이우열 작가의 ‘눈 내리는 명동’과 유영해 작가의 ‘한옥마을 나들이’를 은상으로 선정하는 등 모두 40편의 입선 작품을 발표했다.금상작인 ‘물지게 체험’은 화면이 다소 복잡해 보여도 그 안에 담겨진 내용이 아주 재미있다는 평을 받았다. 관람객의 표정, 서울시 신청사의 가림막 그림들이 조화 돼 역동성있고 친근한 그림을 만들어 주고 있다는 것.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이 역동성과 조형적 구성력, 빛과 색의 조화, 적절한 시점 선택 등이 우수하다는 것을 뽑았다.
물지개 체험
중구를 소재로 해 지난 11월18일까지 공모한 제16회 중구사진전에는 총 91명이 251개 작품을 출품했다.중구문화원은 한욱현 숭의여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김철현 경민대 디지털영상과 교수, 이정범 한양여대 디지털사진분석과 교수 등으로 심사위원진을 구성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 입상작을 선정했다.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22일 오후3시 중구문화원 예문갤러리(청계천 한화빌딩 1층)에서 있을 예정이다.또 22~28일 7일간 역시 예문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갖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