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신 기자]
KDB생명은 20일 서소문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저소득층 자녀 20여명을 초청해 1박2일 동안 해피 크리스마스캠프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KDB생명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아름다운 키즈(Kids)장학금" 수혜를 받은 저소득층 자녀 중에서 지방에 거주하고 문화체험이 부족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KDB생명 본사에서 간단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마치고 KDB생명 위너스 농구 경기를 관람했다.또 남산타워를 방문해 서울야경을 관람하고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를 체험 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KDB생명 안동명 부사장은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때문에 미래의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향후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DB생명은 임직원의 끝전 모으기와 자율적 기부를 통해 "아름다운 키즈(Kids)펀드"를 만들어 회사와 매칭기프트 방식으로 매년 약 5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연간 30여명의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조영신 기자 asc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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