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중국 은련카드로고
강남구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 유지가 필요하다고 판단, 미국에 이어 2번째로 많이 한국을 찾고 있지만 대다수 해외관광객들이 쓰는 비자카드 대신 현금과 은련카드를 주로 사용하는 중국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MOU를 맺기에 이른 것이다.이번 MOU에 따라 강남구는 지역 내 은련카드 사용 확대를 위한 가맹점 설명회, 할인행사 등을 홍보하고 각종 행사시에 가맹점 참가를 유도한다. 또 은련카드사는 중국 내에서 인터넷 대중매체 안내책자 등을 활용, 강남구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는 한편 강남의 우수 브랜드와 가맹점을 회원들에게 적극 홍보하게 된다.장원석 공보실장은 “올 한 해 중국을 타깃으로 장나라 비 등 한류스타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한류 페스티벌을 개최해 많은 중국인들이 강남을 다녀 갔다”면서 “이번 MOU가 더 많은 중국인들을 강남으로 불러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