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차량 3차 입찰 또 유찰

한국철도시설공단, 관련법 따라 제안서 ‘적격하다’ 평가 되면 현대로템과 수의계약 추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호남고속철도차량 도입 관련 3차 입찰이 또 유찰됐다.20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호남고속철도차량을 2014년 말까지 들여오기 위한 제3차 국제경쟁입찰을 19일 오후 4시 마감한 결과 1차, 2차 때처럼 현대로템 1곳만 응찰해 유찰됐다.이에 따라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7조(재공고입찰과 수의계약)를 근거로 현대로템 제안서를 2/3 이상 외부인사로 평가위원회를 만들어 적격하다고 평가되면 수의계약이 추진된다.한편 지난 10월7일 공고해 11월23일 마감한 1차 입찰과 같은 날 공고해 이달 5일 마감한 2차 입찰에서도 국내 철도차량업체인 현대로템만이 응찰, 유찰된 바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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