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 재정부, 24시간 대응체계 가동

[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 "김정일 사망과 관련해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초동대응이 중요하다고 본다. 각 실국은 초동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 당분간 전직원들이 각 실, 국, 과별로 적어도 1명이 남아 24시간 근무체제를 시작해달라. 경제정책국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강호인 차관보가 상황실장을 맡아 매일 24시간 국내외 상황을 점검해달라. 국제공조가 중요하다. G20이나, 미국, 중국, 일본 등과 네트워크를 모두 가동해 이번 상황에 대처해달라. 정부는 비상경제 TF를 만들어 실물을 포함한 전부문에 대응하겠다. 사태의 발생과 진전을 예의주시하겠다.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냉정히, 면밀히 분석해 대응하겠다. 글로벌 경제, 대내외 금융상황에 대해 실시간으로 대응해 나가겠다. 비상경제대책회의나 위기관리 대책회의를 모두 가동해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 동맹국이나 신평사, 유관 국제 기구 등과 협의체를 모두 가동해 나가겠다.내일 아침에는 실물 부문을 중심으로 해서 관계부처 차관들이 금융부문 대책회의를 열겠다. 상황 진전에 대응해 실, 국은 동요없이 비상 체제를 가동해달라." 박연미 기자 ch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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