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동부증권(사장 고원종)은 창립29주년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지난 17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영하 10도의 강추위 속에서 고원종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은 영등포, 관악, 동대문 등 서울 3개 지역과 부산, 대전, 대구, 광주, 강릉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저소득층가정과 독거노인 70여 가구에 총 1만5000여 장의 연탄을 배달하며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회사 주니어보드인 DYB(Dongbu Young Board)의 제안으로 연말 호프데이 행사를 대신하여 DYB를 비롯한 직원들이 주관한 만큼 그 의미가 남달랐다.고원종 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을 다시 한번 둘러보는 시간을 갖고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며 "작지만 나눔의 경영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외에도 동부증권은 임직원들의 급여우수리제도로 마련된 기금으로 매달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우생활공동체에도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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