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제22회 시장경제대상 시상식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는 15일 조선호텔에서 제22회 시장경제대상 시상식을 갖고 지난 1년간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이념 확산에 기여한 도서와 논문, 기고문, 교육, 문화예술, 공로 등 6개 부문 수상자 19명을 시상했다.학계, 경제계, 시민단체 대표, 교사, 대학생 등 250명이 참가한 올해 시상식에서 조영길 변호사의 '노사관계 개선의 바른 길(비봉출판사)'이 노사관계 관련 도서로 출판부문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공로부문에서는 안병직 시대정신 이사장이 수상했다. 안병직 이사장은 강연과 기고, 저술활동 등을 통해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정신을 알리는데 기여했으며, 한국 근현대사?경제사를 재조명하는데 기여한 경제계 원로라는 점이 인정받았다.문화예술부문은 '한 자유주의자의 세상읽기', '한국문학 속의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등 저술 활동을 통해 문학 속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되짚어보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는 서울시립대 이동하 교수가 수상했다. 시장경제대상은 지난 1989년에 '자유경제출판문화상'으로 출범해 2005년 현재의 '시장경제대상'으로 확대?개편됐다.이정일 기자 jay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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