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13대 종정에 진제스님

[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대한불교 조계종 제13대 종정에 동화사 조실이자 대종사인 진제(眞際)스님이 추대됐다. 조계종 원로회의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종정추대회의를 열고 진제스님을 제13대 종정에 추대했다. 원로회의 의원 22명, 총무원장, 중앙종회 의장 등 재적의원 25명으로 구성된 종정추대회의에는 이날 23명이 참석했으며, 만장일치로 진제스님 추대를 결정했다. 진제스님은 1934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났으며, 1953년 해인사에서 석우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진제스님은 또 1967년 향곡 선사에게서 법을 물려받아 경허-혜월-운봉-향곡 선사로 이어지는 정통 법맥을 이었다. 진제스님의 임기는 5년이다. 성정은 기자 je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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