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10시부터 한남동 소재 매봉산 한남근린공원 일대에서 개최 새집 달아주기와 겨울철새 모이주기 활동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구민과 초·중·고등학생이 함께하는 겨울철 야생 조류 보호를 위한 새집 달아주기, 겨울철새 모이 주기 등 환경보전 활동을 펼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17일 오전 10~12시 한남동 매봉산 응봉근린공원 일대에서 조류의 겨울나기와 야생 동물의 보호를 위해 새집 달아주기와 야생 열매 등 먹이주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녹색용산구민실천위원회 회원 등 구민 30명과 초·중·고등학생 20명 등 총 50여명이 함께 한다. 행사는 매봉산 응봉근린공원 광장에서 집결, 매봉산 일대에서 야생 조류의 보금자리를 직접 마련해주고 기상 이변으로 부족해진 야생 열매 등 겨울철 모이 주기 행사를 병행해 겨울철 환경을 보전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참가 학생들 또한 새 집을 직접 달아보고 먹이를 뿌려주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연 보호에 동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겨울철 야생 동물 보호를 위한 뜻깊은 행사가 개최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환경보전 활동 행사로 매봉산에서 사는 새들이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한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용산구 환경과(☎2199-764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