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장애인 축제 마당 열어

14일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서 장애인페스티벌 열려 인기가수 등 초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장애인들의 축제 마당이 14일 펼쳐져 동작구 내 장애인들은 이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동작구(구청장 문충실)와 동작구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김낙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동작구 장애인 페스티벌을 갖는다. 이 날 행사는 문충실 구청장을 비롯 장애인,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열린축제 마당에서는 남부장애인 복지관 밴드 동아리 소리울림 밴드팀이 흥을 돋우고 장애인단체협의회 소속 회원들의 하모니카 연주, 장애인그룹사운드 공연으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군다.

장애인의 날

이 날 장애인 페스티벌에서는 연예인을 초청, 축하 공연도 마련돼 있다.국민들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면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심신을 비롯 이청 니은 케빈리, 최윤정, 양원석 가수가 자신의 히트곡을 뽐내며 공연장 분위기를 이끌 전망이다.문충실 구청장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제공과 인식 개선을 제고해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어울림 행사를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사회통합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동작구는 지난해도 장애인 복지인프라 장벽없는 환경 만들기 와 가족지원 등 장애인행복도시 프로젝트 사업이 우수한 실적을 거둬 서울시 사업평가 장애인 복지분야에서 종합1위를 수상한 바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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