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후원금관리시스템' 지원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하나은행은 각종 후원금 관리 업무 및 금융 거래를 지원하는 '후원금 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하나금융그룹이 '바보의나눔' 재단과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시스템을 통해 후원금 관리 단체의 효율적인 전산업무를 지원한다.기존에 후원금 관리 단체들은 ▲후원자 관리 ▲수납 및 회계 처리 ▲금융거래 등 각종 업무가 분산돼있어 조회 및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후원금 관리시스템을 통하면 대부분의 업무가 자동화돼 자금 관리가 수월해진다.하나은행은 바보의나눔 재단을 비롯해 다른 후원금 관리 단체들의 의견을 듣고 추가 개발 기간을 거친 뒤 내년 2월부터 여타 후원단체들에게도 해당 시스템을 지원할 계획이다.하나은행 트랜잭션뱅킹팀 관계자는 "사회공헌 및 기부 문화 전파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금 관리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며 "바보의나눔 재단을 비롯해 앞으로 많은 복지 관련 단체들의 효율적인 업무처리 및 자금관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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