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물 벗는 개…'털 무게만 3kg, 산뜻하게 변신'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허물 벗는 개'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허물 벗는 개'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는 캐나다 동물보호단체 SPA가 발표한 자료 사진 중 하나로 사진에는 캐나다 퀘백 공항 인근에서 구조된 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개는 시추 종으로, 오랫동안 길거리에서 방치된 듯 얼굴과 몸 전체의 털이 딱딱하게 굳고 지저분하게 뭉쳐있는 등 안타까운 몰골을 하고 있다. 동물단체 측은 "3시간 동안 6명의 사람이 매달려 털을 가까스로 깎을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구조대의 도움으로 정갈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개는 체중이 7.2kg에서 4.5kg으로 감소했으며 건강에도 이상이 없어 새 주인도 만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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